순정돌치 커스텀 해보긔

한 2년여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순정돌치 커스텀 작업을 오늘에서야 완료했습니다.

 

기판과 보강판은 한 1년여전에, TheKeyCompany에서 구매해뒀습니다.

황동보강에 폴리싱처리가 되어서 매우 반짝거리네요. 황동보강은 처음인데 어떤 느낌일런지...

 

상판하우징에 보강판을 얹어봅니다. 

보강판과 상판부분에 간섭되는 부분을 어떤방법을 이용해서든지 5mm 파내야 합니다.

저는 집에있던 실톱과 줄셋트를 이용했습니다.

드라멜이 있으면 더 편하게 작업이 가능할 듯 합니다.

 

잘라내고 잘 다듬어서 이런식으로 5mm를 파냅니다.

 

줄로갈아내고 다듬는 과정에서 나온... 플라스틱 가루들 학학...

 

메모리폼 흡읍재 위에 기판도 얹어봅니다.

 

기판 로고 예쁘네염 흐흐

 

그리고, 이번 작업의 최대 난관이었던, 황동보강과 기판사이에 장착할 아크릴 보강판입니다.

직접 한땀한땀 실측을해서 제었는데 잘 맞아떨어져서 너무 다행입니다. (사실 한번 실패했었음...)

아크릴 보강을 덧대지 않고 황동보강과 기판만으로 조립을 할까 했지만, 특유의 울림소리가 너무 커서

답답했는데 중간에 아크릴 보강을 넣으니, 타건감이 너무 정갈해져서 대만족입니다.

 

그리고, 중간 배선정리도 해줍니다.

 

커넥터 탈부착 작업도 최대한 깔끔하게!!

 

 

 

글구 마지막으로,

아크릴 보강판을 적용한 3000과 함께 더블샷!!

그리고 끝... 또 다른 작업기로 찾아뵙겠습니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