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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키보드/키캡

체리 3000 순정 커스텀 & SA Oblivion

by 장성철 2019. 5. 23.

"와이프와 아들내미가 꿈나라 여행을 떠났습니다. 자유시간입니다."

 

조용히 방으로 들어와 문을 살짝닫고, 마땅히 어울리는 하우징을 찾지못해 서랍에서 숙성되고 있던

SA Oblivion을 꺼내서 순정 커스텀에 장착해 봤습니다.

 

오블은 어두운 색상의 하우징과 잘 어울릴거라는 생각을 갖고있었는데, 의외로 화이트하우징과 매칭이 아주 잘 됐습니다.

SA 키캡은 귀엽고 예쁘긴하지만, 스위치의 타건감을 많이 변질되게 만드는것 같아서 애용하지 않았었는데,

체리 순정 커스텀에서는 적당히 통통튀는 기분좋은 울림소리도 만들어주고 궁합이 아주 잘 맞는것 같습니다.

 

제 눈에는 보면볼수록 예뻐보여서, 야외사진까지 찍어버렸습니다.

 

당분간은 요 조합으로 사용해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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