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키보드/키보드9 시간 때우기 수년전에 매스드랍을 통해 구매했던, NYM96 이라는 라세배열 키보드가 한대 있었습니다. Melody96 이라는 공제 키보드와 거의 동일한 제품인거 같은데 약간 차이는 있어보입니다. 하우징도 엄청 묵직하고, 가격이 당시에 베어본 기준 무려 99.99 달러에 불과해서 전투용으로 막쓰기에 괜찮겠다 싶어서 한대 구매해놨었습니다. 라세배열을 사용해본적은 없지만, 레이아웃이 풀배열이랑 다름없어서 별도의 적응과정이 필요없을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꽤나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펑선열이 키 간격이 구분되지 않아 f5나 f9를 안보고 누를수가 없게 되었고, 두번째로, 넘패드가 있어서 편할거 같았지만, 0번키가 1u 사이즈인게 엄청 불편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텐키리스가 훨씬 편할거 같다고 생각하게되.. 2020. 11. 1. 어렵지만 재미난... 몇일전부터 간간히 인터넷이나 유투브를 보면서 CAD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역시나... 쉽지 않네요. 오늘 한 대여섯시간 하면서, 아직도 헤매고있지만 그나마 조금 그릴수 있게되어서 가지고있는 FC660M 순정 기판을 적용할, 적층식 아크릴하우징을 설계중입니다. qlavier처럼, 라운드 처리를 하고 조금씩 사이즈를 줄여, 예쁘게 만들어보고 싶어서 힘들게 그렸는데 결과물이 잘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주말내로 완료하고, 다음주에 레이저가공을 맡겨서 결과를을 한번 봐야겠습니다. 조립하게되면 또 정보 공유하겠습니다. 2020. 11. 1. 배보다 배꼽이 커져버린... 저렴하게 구한 키보드를 꾸미기위해, 더 큰 지출을 해버리는... 배보다 배꼽이 너무 커져버려서, 배꼽이 빠져버릴 지경... 그래두... 블랙이색은 참 곱따?!! 2020. 10. 31. 레인보우 리얼포스 ∘ RealForce 87U 10주년 차등 ∘ KBDFANs MX Slider ∘ 键设局 레인보우 승화키캡 조만간, 순정 슬라이더로 복원하고, 케이블 탈부착 개조를 할 예정인데 복원하기 전에 사진한장 찍어봤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보내시고, 다음에 만나요. 끝. 2020. 10. 31. 검빨 갬성이 좋아서... 최근에 블랙이색과 하몽노벨티 조합의 660을 사무실 전투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다시금 검빨 갬성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최근 능력자 회원님께서 공유해주신 IBM 배경화면을 제 띵끄패드 노트북에 깔아주고, 더불어 660까지 검빨 포인트 키캡으로 맞추니 일할맛 나네요는 개뿔... 요즘 갑자기 일이몰려 밥때도 못맞추겠네엽. "다른 회원님들의 책상샷도 공유해주셔요. 저는 항상 다른분들은 어떤환경에서 일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다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바쁘게 일하시는 와중에도 여유를 잃지않는 회원님들이 되시길 바라면셔, 전 이만 물러갑니다. 끝. 2020. 10. 31. TypeMatrix 2020 "제 인생 첫 이베이 낙찰품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과거에 우연한 기회에 TypeMatrix 2030 이라는 키보드를 손에넣어 경험해보고 배열적응이 힘들어 방출한적이 있는데, 먼가 묘한 매력에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들여서 소장해야 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국내 장터에선 중고매물조차 거의 구경해본적이 없었기에, 혹시나 하는 생각에 이베이를 뒤적거리다 보니 조금은 귀한?! 2020 모델이 저렴한 시작가로 경매를 진행중이어서 입찰을 넣어봤습니다. 경매마감까지 저 혼자만 입찰을 넣어서, 그냥 혼자 입찰넣고 혼자 낙찰받아버려... 결국, 그런 사연으로 인해 오늘 물건을 손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M0110 하우징 태닝제거를 위해서 탈색크림도 한통 주문하고, 세척용 알콜도 주문해봤습니다. 시간나는대로 0110.. 2020. 10. 31. 다시 처음으로... "레오폴드 FC660M 을 많이 사랑합니다." 여태까지 660만, 10대 정도는 샀던것 같습니다. 알루하우징으로 교체해서 잘 가지고 놀다가, 최근 큰맘먹고 알루하우징을 한대만 남기고 다 정리해버려서, 하우징을 떠나보내고 남은 기보강은 원래의 순정 플라스틱 하우징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예전엔 무조건 알루하우징이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다시금 플라스틱 하우징에 넣어주니, 이것도 나름대로 매력적이네요. 심심하던차에 키캡놀이 하면서 찍은사진 몇장 올리면서 퇴장합니다. 모두 즐거운 키보딩하세요 :-) 끝. 2020. 10. 31. 아버지와 아들 늘 큰 도움을 주시는 산류님덕에, 그동안 갖고 싶었던 M0110 한대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해피와 같이 사진을 찍으니 아버지와 아들같네요. 해피배열이라 불려지는 레이아웃이 해피해킹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한 레이아웃이라 생각했는데, 그 원조격인 M0110이 있었을 줄 상상도 못했네요. 그 오래전에 어떻게 이렇게 심플한 배열을 생각해 낸건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세월의 흔적이 많이 묻어있지만, 어떻게 세척을 하는게 좋을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네요. 결과적으로는 핑마에 적용했던것 처럼, Teensy 컨트롤러를 통해 USB 형태로 실사용을 할 수 있도록 개조할 예정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끝. 2020. 10. 31. 레오폴드 FC660M 아크릴 하우징 버전 어쩌다 커뮤니티에서 660M 기판과 호환되는 아크릴 하우징을 제작하신분에게 도움을 받아, 나도 660M을 아크릴 하우징에 이식해봄. 하나아크릴에 아크릴 제단을 맡겼는데, 나사구멍 위치가 판마다 약간씩 다르고, 스위치 꽂은 홀도 좌우로 밀려서 기판이랑 안맞고... 이래저래 문제는 많았지만, 줄로갈고 칼로 자르고 난리를 치면서 어떻게 만드는데 성공... 도면이 문제인지, 하나아크릴 가공 문제인지는 몰겠다. 요즘 너무 바빠서 한가해지면 도면도 좀 다듬어봐야지 타건감은 솔직히 알루하우징보다도 더 마음에 든다. 아크릴 하우징은 처음써보는데 마음에 들고, 우여곡절이 많았찌만 일단 만들었으니 열심히 잘 사용해주리라 2020.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