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 도면을 어렵싸리 그려서, 오늘 제단된 아크릴을 받았습니다.
제작의뢰를 하고 몇일동안, 이 녀석들 받을생각에 밤잠을 설쳤네요.
그런데, 가조립을 해보니... 윗부분 3개는 작업이 잘 되었는데
아랫부분 3개가 1mm 씩 오차가 있어서 조립이 안되는군요. 역시 쉽지 않습니다.
제작이 잘된 상판 3개만 결합해서 먼저 스위치 결합에 문제가 없는지 결합해 보았습니다.
다른 부분은 크게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660M은 기성품이라 무보강 스테빌을 사용해서 보강판에 결착해야 하는데
스테빌을 결합하다보니 너무 빡빡하게 결합이 되서, 아크릴판에 손상이 갈수도 있을것 같아
이것도 좀 손을 봐야겠군요.
일단 가지고 있는, 스뎅 M2 나사로 결합해 보았는데 좀 더 예쁘게 제작하기 위해서
알리에서 나일론 M2 나사를 주문했습니다.
휴... 절반의 성공을 얻었으니, 나머 절반을 마무리하러 다시 달려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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