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사무실에서 660M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은 M0110에 달려있던 순정 전화선 케이블을 활용해서 만든 USB 케이블이구요.
전선이 너무 얇아서 전력공급에 문제가 있을까 걱정했는데 몇일간 사용하면서 키보드도 아주 잘 작동합니다.
기존에 작업했던 바코드 케이블도 참 마음에 들지만,
전화선 케이블도 나름 빈티지한 멋이 느껴져서 좋네요.
무엇보다 바코드케이블보다 훨씬 유연해서 허브나 키보드에 연결할때 억세지 않아서 좋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강원전자에서 전화 수화기 케이블을 만드는것 같네요.
화이트라고 하긴 머하지만, 이런 약간 아이보리 빛깔의 케이블과 블랙색상이 있는것 같습니다.
다음엔, 이녀석으로 한번 케이블을 제작해 봐야겠네요.
분명 이 케이블을 이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살곳이 있을것 같은데 아직 자세히 알아보진 못했습니다.
이 케이블을 천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면, 알리에서 30개씩 구매한 양쪽 USB 커넥터 가격을 천원정도 포함해서
순수 재료값 2~3천원 정도로, 전화선 USB 케이블을 만들 수 있을것 같은데.
추후에 한번 제작해보고 작업기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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